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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1월 13일 학술, 지성 단신
- 유교 예술 학술대회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는 한국동양예술학회 등과 함께 2017년 동계학술대회를 14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연다. ‘융합의 시대, 유교 예술로 말하다’를 주제로 삼았으며, ‘유가중화론의 서예미학적 이해’, ‘문인화에 나타난 도교와 유교의 상대적 영향력’, ‘김정희의 세한도와 동아시아의 쌍송도와의 관계 그리고 그 철학적 의미’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02)760-0787~8.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78516.html#csidxab3046c9e3aee48899e3c20ae22c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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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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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최순실류는 모른다, 감응·인과로 본 인식과 실천
- 뉴시스】신동립 기자 = ‘감응(感應)과 인과(因果)를 통해 본 인식과 실천’ 학술대회가 26일 오후 1시 성균관대 퇴계인문관에서 열린다. ‘감응 소통에 관한 연구–회남자 통치를 근거로’(정우진 대만 대중과기대)는 감응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회남자의 통치방식을 고찰한다. “회남자의 저자들은 통치자는 사태를 정확하게 수용해서 따르고, 피치자들을 자신의 뜻에 공명시키기 위해 정신을 잘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행론에 토대한, 정신이 매개하는 특수한 감응소통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힌다. ‘전통자연학의 범주와 오행지학적 상관론’(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전통시대 오행지학(五行志學)적 자연론은 일월오성과 음양오행의 동류상응을 전제로 전개하는 천변론이나 홍수 가뭄 등의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참언 동요와 같은 사회적 민심현상조차 자연을 구성하는 주요 인자로 인식하고 있다”고 본다. ‘지속과 무의식: 생동하는 무의식은 우리의 존재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조현수 능인대학원대학교)는 “베르그손은 무의식에 대해 프로이트와는 전혀 다른 이해를 제시하며, 따라서 무의식의 작용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되는 각종 정신병리적 현상들에 대해서도, 무의식에 대한 프로이트의 이해에 바탕을 둔 해석과는 다른 해석을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잉태한다”고 지적한다. ‘동양예술에서의 감응론’(조민환 성균관대)은 “구분 자체가 모호한 동양의 예술과 철학 방면에서 모두 감응의 논리가 주요한 근거로 작동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직접적인 감정 발현에 주목한 것으로, 예술에 있어서도 인간 감성 구현을 가장 결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짚는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소장 신정근)는 “감응(感應)과 인과(因果)는 각각 동양과 서양의 사상과 인식에 있어 논리적 바탕을 이루는 개념들이다. 인과는 선행하는 다양한 원인이 후행하는 결과와 어떻게 지배적인 연관성을 갖느냐를 밝혀내는 과학적 활동이다. 감응은 인과의 형식과 유사하면서도 대상의 유적 연관성 이외에 초인과적 특성을 함축하고 있다. 인과와 감응은 세계를 인식하는 문명 간의 특징이기보다는 역사적 문화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감응과 인과는 철학 사상만이 아니라 한의학, 종교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문기사: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ticle&ar_id=NISX20161107_001450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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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1-21
- 조회수 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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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대학장, 7일 '동서양 사상' 학술대회
- 신정근(사진)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장(유학대학장)은 유학대학, 동양철학과 BK21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7일 오전10시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虛·無·靜에 대한 동양과 서양 사상의 비교 고찰’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신 소장은 서울경제신문 토요일자 격주 칼럼 ‘고전 통해 세상 읽기’를 집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양과 서양으로 구획된 기존의 학문적 벽을 허물고 보다 통합적이고 보편적인 연구 시야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한불 수교 130주년과 맞물려 동양사상에 대한 프랑스 철학자 및 예술가의 이해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동양철학을 전공한 안병주 성균관대 명예교수와 서양철학을 전공한 이명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이 교수는 기조발표에서 동서양 철학에서 ‘다른 것(difference)’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밝히고 갈등의 세계에서 탈출할 새로운 철학은 ‘다른 것이 아름답다’는 명제를 핵심으로 삼아야 함을 강조한다. 기사 원문 : http://www.sedaily.com/NewsView/1L2JTYEF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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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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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10월 7일 학술, 지성 단신
- ‘허·무·정 사상’ 국제학술대회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회장 신정근)는 7일 ‘허(虛)·무(無)·정(靜)에 대한 서양 사상의 비교 고찰’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아인슈타인의 공간, 환경 그리고 인간 거주’, ‘무(無)에 대한 글쓰기: 베케트와 말라르메, 바디우에서 비온까지’, ‘중국 전통 예술사상 중의 무(無)’ 등 8개 논문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02)760-0788. 기사 원문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645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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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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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보]‘동양인의 예술…’ 학술대회
- [게시일자 2016년 05월 26일(木)] 성균관대 동아시아 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소장 신정근)는 한국동양예술학회와 공동으로 ‘동양인의 예술과 윤리 I : 유·불·도 인성론과 동양예술’이라는 주제로 28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유·불·도의 인성론과 예술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서진희 서울대 교수가 ‘위진남북조 예술사상에서 예술의 독립적 가치 확립을 위한 노력과 그 한계’, 정정옥 성균관대 연구원이 ‘문인화의 도가 미학적 고찰’, 이원석 서울대 교수가 ‘초월과 욕구의 두 계기 - 소식의 본성 개념 연구’ 등을 발표한다. 02-760-0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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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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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국내외 학자들, 선비정신과 새 시대 유교 논하다
-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와 한국유교학회는 19일과 20일 이틀간 600주년기념관에서 ‘삶 속의 유교, 선비정신, 현대문명의 대안’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6개국 100여명의 학자들이 참여, 한국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실천유학으로 유교의 새로운 탄생을 공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와하라 히데키 동경대 교수, 청중잉 미국 하와이대 교수, 공펑청·장쉬에즈 북경대 교수, 기조강연을 필두로 △선비정신과 삶 속의 유교 △향교와 서원을 통한 유교문화 확산 방안 및 실제 △현대문명의 대안으로서의 유교 △소수자와 유교의 만남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세계공동체 △유교, 소통과 확산 등의 분과주제로 50편의 논문 발표와 논평이 진행된다. 유교문화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유교문화 계승 및 활성화를 위한 2015년 유교문화활성화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유교학회는 1985년 1월 유학의 체계화·현대화·대중화라는 목적으로 창립돼 지난해 30주년을 맞았다. amaranth2841@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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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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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현시점에도 적용되는 가치 ‘유·불·도 인성론과 동양예술’
- 【서울=뉴시스】[2016-05-19 11:34:18] 신동립 기자 = 동양 예술의 테제는 인성함양이다. 서양 예술과 달리 사상, 문화, 정치 등 사회문화 전반에서 활동한 문화 지성인들이 주도했기 때문이다. 기법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 이상으로 동양 사상에 입각한 성숙한 인격과 품성을 중시한 이들이다. 인간의 품성과 인격을 아우르는 ‘품격’이라는 단어가 동양예술의 가치평가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동양 예술의 독자성을 잘 드러낸다. 동양 예술이 인성과 불가분의 관계임을 암시한다. 동양 철학을 대표하는 유(儒)·불(佛)·도(道) 3대 사상을 통틀어 개괄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이 사상들을 예술과 연관해 조망하면, 관통하는 심미적 내면세계를 만날 수 있다. 유·불·도의 철학은 예술을 통해 인간의 순수 본심, 인간과 세계의 상호 감응, 나아가 인간의 세계 인식과 실천에 통합적 내용을 드러낸다. 동양 예술은 인문학에 바탕한 실천 양식을 갖추고 있다. 유가는 어그러지고 무도한 인간세계의 무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덕성함양에 주력한다. 도가는 유위와 무위의 자연세계에 스스로 안착, 동화되는 것에 경주한다. 불가는 인간계와 자연계의 무상함 속에서 온전한 불성을 깨닫는 경지로 이동시킨다. 인위적 세계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올바른 인위방식을 찾거나 무위의 세계로 마음을 옮겨 몸을 보존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소장 신정근)가 한국동양예술학회(회장 박상진)와 함께 ‘동양인의 예술과 윤리 I: 유·불·도 인성론과 동양예술’을 주제로 28일 낮 1시 성균관대 경영관 지하1층 첨단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서울대 서진희 박사는 ‘위진남북조 예술사상에서 예술의 독립적 가치 확립을 위한 노력과 그 한계’를 밝힌다. 한나라까지 예술은 정치·윤리적 가치만 인정받았을뿐 예술의 독립적 가치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었지만, 한나라 말기 이후 위진남북조 시기에 이르러 예술의 고유가치를 발견해 이론화하고 있다고 본다. 성균관대 정정옥 연구원은 ‘문인화의 도가미술학적 고찰’을 한다. 사의성(寫意性)이 강한 문인화에서 발현되는 창작경향성과 미의식을 도가미학으로 살핀다. 인간성 상실이라는 문제에 봉착하고 있는 현대인의 선성(善性) 함양과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서울대 이원석 박사는 ‘초월과 욕구의 두 계기-소식의 본성 개념 연구’를 발표한다. 소식의 문학 작품에 나타난 본성 개념이 초월적인 면과 감성적인 면을 동시에 갖추고 있음을 논증하면서,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을 동시에 비판하는 소식의 인성론에 주목한다. 성균관대 권오향 박사는 ‘기철학에서 신(神)의 작용과 동양예술’를 설명한다. ‘신’ 개념을 위진시대 이후 전개된 기철학으로 분석하고, 그것이 동양 예술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신의 공능이 동양 예술의 숭고함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예술에서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성균관대 장기준 연구원은 ‘동기창 문인화론의 도가학적 고찰’을 한다. ‘문인’ 변천과정을 개괄하고 동기창의 화론(畫論)에 등장하는 생(生)·숙(熟)·신(新), 즉 생숙 후의 또 다른 생과 숙의 개념을 바탕으로, 도가이론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대교약졸(大巧若拙)과 일맥상통하는 함의를 구조적으로 밝혀낸다. 중앙승가대 자현 스님은 ‘불교의 인성론과 중국회화예술에 끼친 영향’을 전한다. 인도불교와 구별되는 중국불교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 긍정’이라면서, 이러한 중국 불교의 특징이 회화에서는 남종 문인화에서 두드러진다고 지적한다. 선종의 예술 정신과 중국 불교의 인성론의 가치와 영향 관계를 정립한다. 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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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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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삶 속의 유교' 주제 국제학술대회 개최
-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삶 속의 유교' 주제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록일시[2016.05.18 13:52]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와 한국유교학회는 '삶 속의 유교, 선비정신, 현대문명의 대안'을 주제로 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국제유학연합회 후원, 유교문화연구소·한국유교학회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6개국 1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학자들이 한국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실천유학으로서의 유교의 새로운 탄생을 공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와하라 히데키, 청중잉, 공펑청, 장쉬에즈 교수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선비정신과 삶 속의 유교' '향교와 서원을 통한 유교문화 확산 방안 및 실제' '현대문명의 대안으로서의 유교' 등 50편의 논문 발표와 논평이 이뤄진다. 유교문화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유교문화 계승 및 활성화를 위한 2015년 유교문화활성화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유교학회는 1985년 1월 31일 유학의 체계화·현대화·대중화라는 목적으로 창립돼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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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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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융합의 시대, 동아시아 유교 미학의 활로를 찾다'
- '융합의 시대, 동아시아 유교 미학의 활로를 찾다' 등록 일시 [2016-01-20 10:59:47]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23일 오전 10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학술대회 '융합의 시대, 동아시아 유교 미학의 활로를 찾다'를 연다.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한다. 총 3부로 구성됐다. '동아시아의 예술, 공간 세계의 창출'을 주제로 한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동아시아 예술과 유교의 미학을 다룬다. 2부에서는 건축과 민화에 깃든 유교이념을 살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왕실의례와 춤, 궁중제례 연주 복식에 담긴 유교 사상 등을 짚는다. 특히 3부에서는 오례(五禮)를 기반으로 한 여러 왕실의례에 인간과 하늘, 땅과의 관계를 담은 유학 사상이 어떻게 담겨있는지 고찰한다. 궁중음악의 연주와 멈춤을 지시했던 관리인 '협률랑(協律郞)'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논한다. 국립국악원은 또 "악공의 복식에 담겨진 형태와 색상 등에 담겨진 유교 사상을 시기와 배경에 따른 변화 과정을 통해 비교해 보는 등 국악에 담겨진 다양한 유학 사상들을 입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민화와 건축 등 조선시대의 생활예술부터 왕실의 의례를 비롯한 궁중예술까지 한국적 미학을 폭 넓게 다룬다"며 "나아가 동아시아의 예술 세계에 담겨진 유학 사상의 고찰을 통해 당대의 예술과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학술회의 2부 전에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특별공연을 한다. 조선시대 궁중음악에 담겨진 유교사상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조선시대 국악과 유교 사상 연구에 업적을 쌓은 송지원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비롯해 유교 연구자인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 한국미의 본질 탐색에 주력하고 있는 민주식 영남대 교수, 조선시대 서원 건축 공간 연구자인김왕직 명지대 교수, 중국 화론(畵論) 분야 연구자인 조송식 조선대 교수 등 해당 분야 학자 10인이 참여한다. 학술대회 참관은 무료다. 02-580-3382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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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21
- 조회수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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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유자儒者)의 나라 조선, 전통 속 유학의 정신을 탐색한다.
- 유자儒者)의 나라 조선, 전통 속 유학의 정신을 탐색하다'융합의 시대, 동아시아 '유교' 미학의 활로를 찾다' 학술대회 개최 문화뉴스 김미례 | prune05@munhwa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1.21 02:05:09 [문화뉴스] 유자儒者)의 나라 조선, 전통 속 유학의 정신을 탐색한다. 1월 23일, 국립국악원은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융합의 시대, 동아시아 '유교' 미학의 활로를 찾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 유교를 통한 국악, 왕실의례, 복식, 회화, 민화 등의 다채로운 분야의 성과가 발표된다. 이번 학술 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동아시아의 예술, 공간 세계의 창출'을 주제로 한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예술과 유교의 미학에 대해 다룬다. 2부에서는 건축과 민화에 깃든 유교 이념을, 마지막 3부에서는 왕실의례와 춤, 궁중 제례 연주 복식에 담긴 유교 사상 등을 주제로 삼는다. 특히 마지막 3부에서는 오례(五禮)를 기반으로 한 각종 왕실의례에 인간과 하늘, 땅과의 관계를 담은 유학 사상이 어떻게 담겨있는지 고찰하고, 궁중음악의 연주와 그침을 지시했던 관리인 '협률랑(協律郞)'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논한다. 또한, 악공의 복식에 형태와 색상 등으로 반영된 유교 사상을, 시기와 배경에 따른 변화상을 통해 비교해보는 등 국악에 담긴 다양한 유학 사상들을 입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민화와 건축 등 조선 시대의 생활예술부터 왕실의 의례를 비롯한 궁중 예술까지, 한국적 미학의 전반에 대해 접근하는 시간을 가진다. 나아가 동아시아의 예술 세계에 담긴 유학 사상에 관한 고찰을 통해 당대의 예술과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술대회의 2부가 시작되기 전으로 마련된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의 특별공연은 조선 시대 궁중음악에 담긴 유교사상을 직접 느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참여 발표자로는 조선 시대 국악과 유교 사상 연구에 큰 업적을 쌓은 송지원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비롯해 국내 대표적인 유교 연구자인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와 한국미의 본질 탐색에 주력하고 있는 민주식 영남대 교수, 조선 시대 서원 건축 공간 연구의 대표자 김왕직 명지대 교수, 중국 화론(畵論) 분야의 대표 연구자 조송식 조선대 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 학자 10인이 참여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제를 논할 예정이다. 전통음악문화의 대표 기관과 유학연구의 대표기관 연구자들이 찾는 미학의 활로가 될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화뉴스 김미례 기자 prune05@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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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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