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연구소

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에서 International Speaker Series 해외학자 초청강연을 개최합니다.

오는 5월 9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Ranjoo Herr 교수님(미국 벤틀리대 철학과)을 모시고 <Why Confucianism is Not Care Ethics>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유교윤리가 돌봄윤리와 유사하다는 기존의 주장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합니다. 1994년 Chenyang Li가 유교윤리는 곧 돌봄윤리라는 주장을 제시한 이래, 이는 전통적으로 유교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널리 영향력을 끼쳐 왔습니다. 본 강연에서는 돌봄윤리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더불어 유교돌봄윤리 주장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통해, 유교윤리는 돌봄윤리가 아니며 유교페미니즘 역시 반드시 돌봄윤리의 형태를 취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일시: 2025년 5월 9일(금) 15:30

◎ 장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4층 10408호

◎ 주최: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비판유학·현대경학 연구센터, 유학동양한국철학과 4단계 BK21교육연구단

(※이번 강연의 발표는 영어, 질의응답은 한국어로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