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토자료 특강 안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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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3
“出土資料” 특강
출토자료학 분야는 현재 文史哲을 중심으로 한 중국고대문화연구 전분야에 걸쳐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죽간, 목간, 백서를 통칭하는 간백자료는 종이가 없거나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 심지어는 보편화되고 난 이후에도 고대 중국인이 보편적 서사재료로 사용했던 필기도구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출토자료는 비단 중국에서만 사용된 것은 아니다. 형태와 쓰임은 조금씩 다르더라도 한국·일본에서도 중요한 서사재료로 사용되어 왔다. 그 수량은 중국의 경우 약 30만점, 일본의 경우 약 20만점, 한국의 경우 약 350점 정도이다.
그렇다면 출토자료는 어떤 의의가 있으며, 또한 우리는 그것을 활용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출토자료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또한 서사재료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어떠한 특징이 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번 강의에서는 출토자료의 종류와 내용, 서사재료로서 출토자료의 용도와 기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일 시: 7월 11일(금), 16:00~18:00
○ 장 소: 31409 (퇴계인문관)
○ 주 제: “출토자료란 무엇인가?”
○ 강 사: 이승률 (성균관대학교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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